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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체외충격파 가격, 병원 가기 전 이렇게 비교하세요

심평원, 2026년 비급여 753항목 공개…표시 금액과 실제 총비용은 다를 수 있어

김완태 기자 · 편집인 김완태 · 2026-10-12

임플란트·체외충격파 가격, 병원 가기 전 이렇게 비교하세요
시니어경제신문 자체 제작 설명 그림. 실제 상담·진료·사건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사진 원문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3일 전체 의료기관의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753항목을 공개했다. 임플란트나 체외충격파치료처럼 시니어가 자주 알아보는 항목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화면에서 가장 싼 금액만 보고 병원을 정하기보다 치료 내용과 재료, 횟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1. 무엇을 비교할 수 있는지

비급여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거나 급여 기준 밖에서 시행돼 비용 전액을 환자가 내는 진료를 말한다. 심평원은 2025년 693항목보다 60항목 늘어난 753항목의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했다. 올해부터는 의료행위와 함께 쓰는 치료재료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모든 검사와 치료가 전부 공개되는 것은 아니며, 보건복지부가 정한 공개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공식 분석에서 의원급 임플란트 지르코니아의 사례는 중간금액 110만 원과 최고금액 172만 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체외충격파치료 사례도 중간금액 7만 원과 최고금액 17만5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전국 모든 병원의 고정가격이 아니다. 의료기관 규모와 부위, 난이도, 장비, 재료, 함께 받는 진료에 따라 실제 총액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심평원도 명시했다.

2. 어떻게 찾아보는지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 들어가 항목 이름과 지역, 의료기관 규모를 선택한다. 스마트폰에서는 ‘건강e음’ 앱의 ‘조회·신청’에서 ‘비급여진료비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항목 이름을 모르면 병원에서 받은 설명서나 견적서의 정확한 명칭을 확인한다. 같은 ‘임플란트’라도 재료와 진료 내용이 다르면 같은 항목이 아닐 수 있다.

예를 들어 치과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았다면 “이 금액에 재료, 검사, 임시치아, 추가 시술이 모두 들어 있나요?”라고 묻는다. 그다음 심평원 화면에서 같은 재료와 항목인지 확인한다. 전화로 문의할 때는 첫 방문 진찰료와 영상검사, 뼈이식 등 별도 비용이 있는지도 묻는다. 가격표 한 줄을 전체 치료비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비교한 날짜와 병원 이름, 설명받은 추가 비용을 메모하면 나중에 금액이 달라졌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쉽다. 가족과 함께 상담한다면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먼저 말해보고 빠진 설명만 보충받는 편이 좋다.

3. 어디에 물어보는지

조회가 어렵거나 항목을 찾지 못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전화 1644-2000에 문의할 수 있다. 공식 안내 기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통화료가 든다. 의료기관에도 예상 총비용과 치료 횟수, 급여 적용 가능성, 변경될 수 있는 조건을 서면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치료인지는 가격 비교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4. 주의할 점

공개 가격은 의료기관의 변경 보고와 행정처리 시점 때문에 현재 현장 금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낮은 가격이 곧 더 좋은 치료 또는 나쁜 치료를 뜻하지도 않는다.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급여기준 정보도 함께 살피고, 치료 전 실제 부담액을 다시 확인하자. 이 기사는 특정 병원이나 시술을 추천하지 않으며, 개인의 질환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의료 판단을 대신하지 않는다.

공식 출처: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원문: https://www.hira.or.kr/bbsDummy.do?brdBltNo=11896&brdScnBltNo=4&pgmid=HIRAA020041000100
자료 기준일: 2026년 9월 3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12일
기사 작성일: 2026년 10월 12일
기사 수정일: 2026년 10월 12일
편집인: 김완태
이미지: 시니어경제신문 자체 제작 설명 그림. 실제 상담·진료·사건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출처와 확인 안내

기사 작성일: 2026-10-12 · 수정일: 2026-10-12 · 자료 기준은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